제목 없음

 

 

 

 

Home > 나눔터 > 자유게시판

 

 


전체2346

Warning: Division by zero in /home1/garim/public_html/nzeo/skin/homeboxskin_02/view.php on line 83

Warning: Division by zero in /home1/garim/public_html/nzeo/skin/homeboxskin_02/view.php on line 95
leeyonggu (2015-10-16 15:40:08)
수필 " 이 사명(使命) 다 할때까지 " HIT : 267




아래 글은 지난 2015년 9월7일 철우회 창설 50주년 기념행사에 응모한바

         잘려상에 입선된 것을 이제야 전합니다

수필 "  

            제목:  이 사명(使命 mission) 다 할때까지

                경부철도의 노래(京釜鐵道 歌) 소개

-     경부철도의 노래>


(1 절)

우렁차게 토해내는 기적(汽笛)소리에

남대문(서울역)을 등지고 떠나서

빨리 부는 바람처럼 달리니

날개 가진 새 라도 못 따르갰네..


(2 절)

늙은이와 젊은이가 섞겨 앉으니

우리나라 사람과 외국인이 같이 탔으니

내 외 친소(親蔬) 다 같이 친숙하게 지내니

좁은데서 별난 세상 저절로 이루어 졌네..


오늘은 매우 기쁜 날이었다. 습관대로 옆집 폐지 줍는 할머니의 손 수레에 실린 헌책 다발 속에서 빼낸 책 한권을 쥐고 집에 들어와 혹시 철도(鐵道)에 대한 글이 있을까 하고 한장 한장 넘기다 보니 우리나라 문화 운동가이신 육당 최남선(六堂 崔南善1890~1957)선생이 1905년1월1일 개통된 경부선을 찬양하여 지은 경부철도의 노래를 보는 순간 너무 기뻐서 가슴이 멈출것만 같았다. 한 조각의 금(金)을 찾아 수천 톤의 돌 덩이를 쪼아내는 광부의 마음이 아닐 수 없었다.

나는 철도에 1945.1.6 입사하여 1984.12.30까지 40년간을 근무하고 정년 퇴직한지 30년이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철도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퇴직 후에도 내 평생을 바친 철도를 사랑하여 철도에 대한 글을 모으고 또는 새로 건설된 노선(路線)이 개통되면 지체 없이 시승을 하고 또는 철도에 종사한 선후배님 들을 찾아보는 일과 철도에 얽힌 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하여 나누 주고있다

그리고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유럽 지역이나 일본 등의 고속철도를 탑승하여 우리 나라와 비교 하는등 퇴직후 30년간의 과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 2의 철도인의 일과 라고나 할까.. 나는 퇴직한 다음해 바로 철우회에 입회하여 그간 철도에 관련된 글등 약 290여문을 당시 월간 철우회보에 등재 하기도 하였으며 나의 10권까지의 수필집에도 모조리 소개 수록되었다

누가 나를 보아 주거나 알아 주거나 혹은 읽어 주거나를 의식하지 않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이것이 나의 사명 (使命 mission) 이라고 붙이고 싶은 심정인 것이다.

나는 1926년생으로 금년에 90세 이지만 아직도 붓을 잡고 철길을 달리고 있다. 며칠 전에는 미국에서 빌링턴 국회 도서관장이 28년간의 관장 직무를 마치고 86세의 나이에 퇴직하여 세계 언론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리고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85세 생일을 자축하기 위하여 스카이 다이빙을 감행 하였다고도 한다,

또한 93세의 나이에 벤처 정보 대학원에서 또는 후학들을 가르치는 강성규 총장, 그리고 80세가 넘어서 까지 필력의 진수를 쏟아낸 러시아의 톨스토이나. 영국의 버트런드 러셀, 90세를 넘어 죽는날 까지 젊음이 넘치는 그림을 그려낸 피카소를 생각하며 나의 철도 사랑은 그 사명의 연령을 다할 때까지 달리고 싶은 마음 인것이다.

그리고 지금으로 부터 76년 전인 1939년 서울에 있는 경기공립상업학교에 입학하여 5년간을 안양역과 서울역간의 기차통학 할때 부터 철도와 맺은 인연은 졸업 후 철도청 입사로 연결되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학교 졸업 당시 남 들은 취업을 대거 은행계통 등을 선택 하였으나 나는 어쩐지 철도가 좋아 이를 물리치고 철도를 택한 것이다 이젠 세월이 흐른 지금은 다 타 버린 숯이 되어 그 불꽃을 피우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사명 다할 때까지 철도사(鐵道史)의 기록을 찾아 달리고 싶은 심사이다. 그리고 전하고 싶다.

끝으로 이에 우리 철우 회원들은 금년이 철도창설 116주년인 동시에 우리 철우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와 경축하는 바이며 우리나라 각 부서중 우리 철우회가 유례가 없는 회원수를 자랑함은 물론 앞으로 더욱 후배 퇴직자 들은 기꺼이 입회하여 회원간 일치 단결의 구심체로 더욱 철도 사랑과 나도 국가의 동맥인 건설 자재 수송등에 역군이 었다는 철도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발전이 거듭 되기를 축원하며 성장 되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 전 직장명 :  철도청  경리국








 노동운동의 출발과 현황
가림성
2015/12/02
 조선은 왜 망했나
신송길
2015/08/19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